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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벌초대행 벌초닷컴입니다.
해마다 벌초를 직접하시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시는 분들이 뉴스에 보도되곤 합니다.
벌초시 주의사항 몇 가지를 당부드리오니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복장 점검
벌, 잔디밭 위 진드기에 물릴 위험도 있으니 반드시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벌이나 벌레가 들어갈 수 있으니 윗옷과 바지 끝 부분을 잘 여미고 수건 등으로 목을 감싸주세요.
예초기를 사용해 벌초할 때에는 기계에 빨려 들어갈 위험이 있는 소매가 펄럭이는 옷, 수건 등은 넣어두기~
미끌어질 위험이 있으니 신발은 밑창이 닳지 않은 신발은 신기바라며, 등산화나 군화를 신으면 더욱 좋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옷은 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니 검정색을 제외한 단순한 색깔의 복장으로 입으세요.
2. 벌, 진드기, 뱀 주의
벌초 전에는 주변에 벌집이 있지는 않은지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안전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스프레이 등을 사용해 제거 후 벌초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향수와 화장품의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에 물릴 것을 대비해 비상약이나 연고, 에프킬라 등도 챙겨주세요.
벌에 쏘였다면 벌침을 카드 등으로 긁어 빼내고, 얼음을 문질러 응급처치를 해주세요.
단내가 나는 과일이나 음료수는 벌초 중에는 봉지에 넣어 보관해두세요.
잡초가 무성한 곳은 긴 물건으로 헤쳐 가며 뱀이 있진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뱀에 물렸을 경우 신속하게 119에 연락한 뒤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상처 부위가 심장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합니다.
이후 상처 부위보다 위쪽으로 5~10cm 정도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주세요.
이때 입으로 상처부위를 빨아내는 행위는 입안으로 독이 퍼질 수 있으니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벌초 중 잔디밭에 앉을 경우 작은 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돗자리를 깔고 앉고,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세탁,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려주세요.
쯔쯔가무시가 성행하는 9월~11월엔 특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3. 예초기 사고 주의
한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작은 졸이나 나뭇가지가 튈 수 있으니 반드시 무릎보호대, 보호안경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세요.
예초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용해야 사람 쪽으로 튀지 않아요.
4. 혼자 벌초는 하지마세요.
무더운 날 벌초를 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많습니다.
반드시 동행자가 있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두명 이상 벌초를 하시길 바랍니다.
조상님을 찾아뵙는 길에 벌초로 인한 부상 등이 없도록 사고예방과 주의사항을 숙지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